이강인, ‘한글 유니폼’ 입고 르아브르전 출격

UEFA 챔피언스 리그 이후의 반등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팀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뉴캐슬과 1-1로 비긴 이후 중요한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들은 챔피언십 경기장에서 현 챔피언이자 순위 선두라는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기 전까지 니스를 1점 차로 앞서며, 모나코 추격에 있어 중요한 기회로 삼았습니다.

Arnau Tenas와 Mbappé의 결정적 기여

경기는 파리 팀의 강력한 압박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Arnau Tenas는 PSG 역사상 503번째 공식 선수로서 그의 첫 출전을 가졌으며, 경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리그 1 최고 득점자인 Kylian Mbappé는 팀에 첫 골을 안기며 경기의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이 골은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순위 격차 확대를 이끈 승리

파리 팀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장악했습니다. Tenas 골키퍼는 여러 차례 중요한 세이브로 팀을 지켜냈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Mbappé와 Desmas의 활약으로 팀은 2-0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 승리는 파리 팀에게 승점뿐만 아니라 순위에서의 격차 확대라는 중요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날 PSG 경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한글 유니폼이다. 경기에 앞서 PSG는 지난 1일 르바르 원정 때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이름이 한글로 표기된 유니폼을 입고 나서기로 결정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PSG 이번 결정은 이강인 합류 이후 한국 팬이 급격히 늘어난 데 따른 팬서비스 차원이다. PSG에 따르면 이강인이 영입된 2023/24시즌 들어 홈구장에서 PSG 경기를 관람하는 한국 팬이 20% 증가했다. 아울러 PSG SNS 엑스(X·옛 트위터) 한국인 팔로워도 2만2000명, 네이버상 팔로워는 3만5000명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