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여전히 EPL 정상급 활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비고 있는 손흥민(32·토트넘)은 여전히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9시즌 동안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며 두 차례 재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은 현재 2025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습니다. 지난 시즌 그는 EPL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해리 케인의 이적 이후 팀의 주장을 맡은 손흥민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계약 연장 가능성 제기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어슬레틱’은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세 번째 재계약 대신 계약서에 보장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을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팀 내 최고 주급인 19만 파운드(약 3억 2200만원)를 받고 있으며, 만약 연장 옵션이 발동된다면 그의 연봉은 그대로 유지될 것입니다. 이는 최근 손흥민의 시장 가치가 하락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손흥민의 시장 가치를 직전보다 500만 유로 하락한 4500만 유로로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의 미래와 시장 가치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재계약이 아닌 옵션을 제안한다면 이는 그의 시장 가치와 맞물려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게 합니다.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현재 4500만 유로로,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와 김민재에 이어 세 번째로 높습니다. 비록 그의 가치가 하락했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과 EPL에서 중요한 선수로 남아 있습니다. 손흥민의 계약 연장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지, 그리고 그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높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손흥민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의 꾸준한 활약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라며, 토트넘과 손흥민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기대해 봅니다